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달 30~31일 대학생 봉사단 200명이 참가한 지구촌 빈곤퇴치 캠페인을 벌였다. 봉사단은 식량이 부족한 국가 어린이들의 어려운 생활상을 홍보하면서 서울역과 강남역 등에서 세계 곳곳의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펼쳤다. 현대 · 기아차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세계 각지에서 의료 및 환경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룹 측은 오는 8일까지 4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