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검찰총장 후보를 사퇴한 뒤 검찰을 떠났던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52 · 사법시험 22회 · 사진)이 최근 중소 법무법인(로펌)인 로월드에 영입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천 전 지검장은 퇴임 뒤 8월 서울지방변호사회에 회원등록을 해 변호사 개업 자격을 갖췄지만,그간 대외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그는 이달 초 변호사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