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그룹(회장 이승한 · 사진)은 2013년까지 사회공헌 사업에 총 28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사회공헌재단인 '플러스 e파란재단'을 발족했다.

홈플러스는 재단을 통해 환경사랑,이웃사랑,지역사랑,가족사랑이라는 4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고 '평생교육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보육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한 회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지원과 공정무역 상품 판매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