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기아차 광주공장 1500만원 상당 지역나눔 사회공헌활동
이날 행사에는 송천권 공장장, 조건국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재만 서구청 주민생활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래시장 상품권은 서구청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220세대에 각각 5만원씩 서구청 소속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전달했다
또 생활필수품은 광주공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4개 복지시설에 광주공장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 등 불우이웃들을 위로했다.
송천권 공장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불우한 이웃들의 삶은 한층 버거워진 것 같다” 면서 “기아차에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세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경영을 더욱 실천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조건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기부품을 전달 받은 후 “기아차 광주공장은 광주에서 가장 큰 사업장답게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며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가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반자다” 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번 ‘지역나눔 사회공헌’ 행사 뿐 아니라 설맞이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산학협력 차량전달식, 자연정화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광주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복지시설에서 매월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하고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의 저변을 확장해 오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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