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라페르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장은 2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에게 '발렌타인 37년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했다. 양 선수의 출생 연도인 1972년산 원액을 엄선해 1병만 제작한 특별 헌정판으로, 발렌타인이 특정인을 위해 위스키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선수는 내년 4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3회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