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민원해소로 민원만족도 대폭 제고

감사원이 충남지역 기업의 애로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국민·기업불편신고 이동센터’를 운영한다.

감사원은 ‘대전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주관으로 29일 아산시 소재 충청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개 기관 합동으로 감사원 ‘대전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이동센터를 운영한다.

이동센터에서는 창업·공장설립 신청, 각종 인·허가 신청, 보조금·융자금·공사대금 지급 등 기업 활동관련 각종 불편 및 애로사항과 정부 또는 자치단체의 불합리한 정책이나 규제, 부당한 업무처리 등에 대해 국민 누구든지 의견 개진이나 건의를 할 수 있다.

상담 및 신고는 29일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소재 충청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41-539-4509)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동센터 운영으로 도내 기업이나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보다 신속한 민원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