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가운데)이 26일 70여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 파르바노프 대통령은 이 회사 민계식 부회장(왼쪽),최길선 사장과 함께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본 뒤 현대중공업의 기술력과 규모에 큰 관심을 보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바노프 대통령은 한국과 불가리아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