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15일까지 주요 등산로 106곳 433.67㎞를 폐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또 산불발생 위험이 큰 북면 목동리 북배산 등 1만7천444㏊에 대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산불경보 단계에 따라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그러나 보납산, 연인산, 운악산, 호명산 등의 등산로 20곳 97.6㎞는 기존대로 개방키로 했다.

통제기간 허가 없이 산에 들어갔다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20만∼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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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