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30대男 시신 발견
빚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임씨는 두 달 전 일자리를 잃었고, 지난 12일 오후 4시께 "힘들다.
어머니를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친구에게 남긴 뒤 집을 나갔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16일 임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울산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stn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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