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해경,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구속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5년 2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시설사업에 선정되게 해주겠다”라며 인공어초시설업자 B씨로부터 500만원을 받는 등 작년 6월까지 사업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업자들로부터 5차례에 걸쳐 6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연구과제 수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서 납품업체와 공모, 거래대금을 부풀린 뒤 업체로부터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2007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약 3200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이 같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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