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행정기관에 대한 외국 해커들의 공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이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외국 해커의 해킹 시도는 총 29만4578건으로 하루 평균 807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처별로는 지식경제부가 7만4187건(25.2%)으로 가장 많았고,문화체육관광부 2만6044건(8.8%),행정안전부 2만2541건(7.7%)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