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30분경 북한주민 11명이 동해로 귀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주민 11명이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의사를 밝혔다"며 "현재 주문진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동력선인 '전마선'을 타고 넘어온 11명은 일가족으로 남자 5명, 여자 6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방부는 현재 이들의 귀순 배경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한편, 북한 주민들의 귀순은 지난 2003년 이후 6차례이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