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을 위한 심야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시열차는 오는 10월4일과 5일 오전 0시10분부터 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 기간 김포공항역~인천국제공항역 구간 막차는 김포공항역과 인천공항역에서 각각 오전 1시에 출발하며,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검암역까지 가는 승객은 오전 1시25분과 50분에도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한 지하철 9호선과 5호선, 인천지하철도 추석 연휴 임시열차를 운행하기 때문에 심야 철도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공항철도 종합관제팀 (032) 745-7054.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