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석 이산가족 상봉 첫 날인 29일 금강산 면회소에서 단체만남이 열렸다. 의용군의 끌려간 남편을 지금껏 기다리며 두자녀를 키운 장정교(82세) 할머니가 북측의 남편 (로준현, 81세)을 만나고 있다. 남편은 북에서 재혼해 7남매가 있다고 했다.

(금강산 = 연합뉴스) 한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