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현재 신종플루로 인해 임시 휴교 중인 학교가 모두 6곳으로 지난주 8곳에 비해 2곳 줄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고교 2곳이며 시도별로는 서울과 대구, 인천, 전북, 충남, 경남 1곳씩이다.

6개 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는 모두 109명이다.

9월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휴교 또는 개학 연기를 한 학교는 개학 직후인 지난달 25일 46곳, 이달 8일 40곳에 달했으나 교과부의 휴교 자제 지침에 따라 15일 34곳, 22일 8곳 등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