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10분께 전북 순창군 금과면 88고속도로 하행선 17.5km 지점에서 김모(28)씨가 몰던 EF쏘나타와 박모(25)씨의 EF쏘나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의 승용차에 타고 있던 강모(28.여)씨가 숨졌고 김씨와 박씨 차량의 탑승자 3명 등 모두 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