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운동화'전(11월23일까지,서울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미술관 · 사진)=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미지센터와 함께 세계평화와 제3세계 청소년을 위해 제작된 운동화 300켤레 전시.엄마와 아이가 함께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나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02)547-9177

◆'함양한옥 사진'전(12월31일까지,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아름지기 함양한옥)=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배병우씨가 우리 전통 한옥과 봉전리 일대는 물론 거창군 수승대,함양군 서상면 등 자연을 카메라 렌즈로 잡아낸 작품전.함양 한옥의 사랑채와 안채 등에 걸린 10여점을 만날 수 있다. (02)733-8374

◆'경계에 서서'전(10월30일까지,서울 이대원동 표갤러리)=음각과 양각이 뒤바뀐 '역상 조각'이라는 독창적 형식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온 작가 이용덕씨의 개인전.입체감과 동적인 효과를 동시에 드러내는 작품을 비롯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듯한 착시를 일으키는 작품 등 모두 15점이 출품됐다. (02)53-7337

◆'산수 유람기'전(10월31일까지,서울 서교동 갤러리 잔다리)=산수를 소재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 5명의 참신한 작품을 모은 기획전이다. 참여 작가는 김윤재 김보민 임선이 진현미 조인호씨 등이다. (02)323-4155

◆'빛의 다이어그램'전(29일까지,서울 소격동 빛갤러리)=금박과 템페라(안료를 계란 등의 수성 용매에 섞어 만든 물감)를 이용해 작업하는 박현주씨의 개인전.금박(金箔)을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 지지체에 붙이고 주위에 아크릴 물감을 뿌리거나 템페라로 덧칠해 가는 방법으로 그린 작품 등 모두 20여점이 걸렸다. (02)720-2250

◆'신발의 초상,발의 역사'전(11월8일까지,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18세기부터 최근까지 구두의 역사를 살펴보는 기획전.프랑스의 로망 국제신발박물관의 소장품과 샤넬,이브 생 로랑의 구두 등 64점의 신발과 신발 관련 예술품이 전시됐다. 관람료 5000원.(02)737-7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