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지원을 받아 중순쯤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달 24일 논술과 직무능력평가 등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합숙평가와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대상은 기업·개인금융 일반분야와 투자은행(IB)·상품개발·자산운용·리스크관리 정보기술(IT) 등 전문분야 등이다.

기업은행은 모집 인원의 20% 정도는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경기 및 지방 출신자 중에서 지역할당제로 선발하고, 기업은행 청년인턴 'I-프론티어' 중 30% 안팎의 우수 인턴에게는 서류 전형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내달 9일까지 서울과 지방소재 20여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하고 지원자를 위한 채용정보 블로그 'IBK-RO(_recruit)'를 개설해 신입행원들의 취업 성공기와 선배들의 업무이야기 등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