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250여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CGV, CJ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올리브영, CJ시스템즈 등 12개 회사이다.

계열사별로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R&D), 상품기획(MD), 방송PD, 재무, 법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로,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recruit.cj.net)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CJ그룹은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지원서 작성 때 반드시 영어 말하기 테스트인 OPIc 또는 TOEIC 스피킹 공인성적을 기재하도록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2006년 신입 공채부터 OPIc 테스트를 별도의 전형과정으로 진행했지만, 올 하반기에는 전형 초반부터 영어회화 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그룹 채용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