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IQ박물관'이 최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문을 열었다고 전시 업체 밸루션이 18일 밝혔다.

IQ박물관은 인간의 지혜를 테마로 한 체험 전시관이다. 퍼즐, 블록, 게임, 장난감 등 지능 발전과 관련해 전세계 40 개국에서 수집한 5000여점의 전시물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혜의 역사'관에서는 인류 두뇌 사용의 증거를 보여주는 200여점의 진품 유물이 전시돼 있으며, '불가능의 세계'관에서는 악마의 퍼즐이라 불리는 최상 난이도의 거북 모양 퍼즐, 수리 퍼즐의 진수 하노이의 탑, 화살이 꽂힌 콜라병 등 불가능의 세계를 탐구해 볼 수 있다.

'IQ퍼즐'관에서는 세계 최초의 직소퍼즐, 앤틱퍼즐, 희귀퍼즐 등 세계 곳곳의 퍼즐 200여점을 체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레고 쌓기 등 블럭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각종 지능 완구 놀이터도 있다.

입장료는 성인과 초중고생은 8000원, 24개월 이상 유아는 7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6000원이다. 문의는 전화(031-944-2999)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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