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민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품이벤트 및 수수료 면제, 현금 보관업무 등 다양한 고객감사 특별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광주은행에 예금, 적금, 대출, 수익증권, 신용카드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각각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28일부터 10월1일까지는 고객이 광주은행 창구에서 부모님께 100만원 미만을 타행으로 송금하는 경우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통장·증서·유가증권 등 귀중품을 보관하는 대여금고는 다음달 9일까지 광주은행 본점3층 PB센터와 상무금융센터지점 PB센터, 하남공단지점, 순천지점, 목포지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현금소지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 시작일인 10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지역은 본점 영업부, 송정지점, 진월동지점, 북부지점에서, 전남지역은 순천지점과 여수지점에서 현금보관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동안 365열린코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객지원센터 비상근무제를 실시한다. 특히 연중무휴 점포인 상무비즈니스센터 출장소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평일과 동일하게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고병일 부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민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마련하여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