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해지는 시각이 빨라짐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주행사장의 평일 폐장시간을 2시간 앞당긴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평일 도시축전 주행사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관람객들의 입장 마감시간도 오후 6시로 조정된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하지만 휴일과 토·일요일은 종전대로 오후 10시 폐장한다고 덧붙였다.
　
　폐장시간이 앞당겨짐에 따라 각종 이벤트와 공연 등의 진행시간도 조정된다. 평일 오후 7시30분 비류공연장에서 진행되던 월별상설공연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멀티미디어 워터쇼도 오후 7시30분으로 공연 시작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오후 7시30분 시작하는 주말빅쇼는 종전과 같은 시간대에 공연하지만 26~27일 열리는 비보이 세계 경연대회인 ‘R16 스파클링 코리아, 인천’는 대회 운영 관계로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할인권 적용시간도 종전 오후 5시에서 오후 4시로 1시간 앞당겨 적용한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