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클래식 코스 오픈 기념 아마추어 골프대회 ‘로마로골프 클래식코스 챔피언 십 2009’가 지난 14일 클래식 코스(par72 6180m, 6760야드)에서 열띤 경합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7월, 8월 두 달간의 예선을 거쳐 로마로 골프 부문 40명(스크래치 플레이어 - 77타 이내), 유니베라 부문 44명(싱글-디지트 플레이어, 78~83타 이내), 캘러웨이 골프 어패럴 부문 60명 (보기 플레이어 - 84타 이상) 등 총 3개 부문, 36개조, 144명이 참여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로마로 골프 부문에서 김상문 씨(73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니베라 부문에서는 69타를 친 문상경 씨, 캘러웨이 어패럴 부문에는 76타를 기록한 최성주 씨가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로마로 골프 클래식 코스 챔피언십 2009’에서 3언더파 69타로 클래식 코스의 챔피언이 된 문상경 씨는 우승 소감을 통해 “골프를 시작한지 이제 2년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어서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이 대회 메인 스폰서였던 로마로 골프 서정무 대표는 “자연 그대로 모습을 강조한 정통 골프코스 ‘클래식 코스’의 순수함과 아마추어 골퍼의 열정이 어우러진 대회였으며, 앞으로도 이처럼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무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주)로마로 골프 코리아의 메인 스폰과 ‘유니베라’, ‘산에이 인터네셔널 코리아’, ‘빅야드’ 등 많은 기업이 후원에 나서 대회의 규모가 더욱 크고 풍성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얘기다..
 
 대회의 각 부문 1위 ~ 3위까지는 스카이72 예약 & 그린피 면제 12회~3회의 혜택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특별 부상으로 각 부문 1위에게는 클래식 코스 챔피언 자격으로 신입 캐디를 교육하는 ‘캐디 교육 라운드’의 기회와 로마로 골프 아이언 세트(350~240만원 상당), 유니베라 AGX(20만원상당), 불고기브라더스 식사권 (20만원 상당)등이 제공됐다.
 
 2위는 로마로 골프 퍼터(85만원~30만원 상당) 유니베라 AGX(20만원 상당), 캘러웨이 골프의류(30만원 상당)교환권 등이 주어지고, 3위는 로마로 골프 퍼터(70만원 상당), 유니베라 AGX (20만원 상당), 푸마 캐디백 (40만원 상당), 캘러웨이 골프의류 교환권 (30만원 상당)등이 주어졌다. 4위 ~ 6위에게는 드림골프레인지 1년, 3개월, 1개월 이용권과 다양한 특별부상이 주어졌다.
 
 이 밖에 참가자 모두에게는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베스트 드레서(남녀), 이븐파, 多파 기록, 多보기 기록, 행운상 등 특별상이 주어졌다.이들에게는 로마로골프 아이언세트(190만원 상당), 퍼터(55만원 상당), 웨지(27만원상당), 스카이72 그린피 면제권, 하얏트 호텔 숙박권 등이 제공됐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