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게이트' 김종로 검사 집행유예
재판부는 "고도의 도덕성을 유지해야 할 검사로서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것은 검찰 조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것이라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 검사는 2005년 3월 박 전 회장의 지인인 황모씨의 소송에 관한 청탁 명목으로 미화 5천달러를, 2007년 4월 박 전 회장의 정치자금법 관련 소송에서 선처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달러 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이한승 기자 abullapia@yna.co.krjesus7864@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