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왜안줘"…시흥서 타워크레인 고공농성
류씨는 현장하청업자로 2001∼2002년까지 일했으며 당시 밀린 공사대금 2억여원의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호텔은 지난 2001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원청업체의 자금난과 부도 등을 겪으며 2002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경찰은 류씨에게 크레인에서 내려올 것을 설득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량 3대와 구조대원 등 소방관 10여명을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시흥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press1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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