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용재오닐, 창원시립교향악단과 알로이시오의 아름다운 음악회

‘동서커피클래식’이 ‘삶의 향기’를 주제로 오는 10월 2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음악과 커피의 향연인 동서커피클래식을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기념으로 서울에서 처음연데 이어 올해 두번째로 해양도시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음악회에서는 최승한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할 예정이다.지역 소비자를 300여명을 초청된다.

인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협연과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알로이시오’의 수석 연주자와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합동연주도 있을 예정이다.음악회는 1부 리처드 용재 오닐과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협연, 2부는 소프라노 김유섬,메조 소프라노 이아경,테너 하석배, 바리톤 최종우 등의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로 이뤄진다.해설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았다.

동서식품은 이번 ‘2009 동서커피클래식’ 부산 개최 기념으로 서울 소비자 초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 응모는 10월 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suh.co.kr) 이벤트 게시판에 ‘음악에 커피가 빠질 수 없는 이유’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올리면 된다. 20쌍을 추첨해 음악회 티켓 및 KTX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음악회 후기를 올린 모든 당첨자와 동반자에게는 동서커피선물세트가 제공된다.당첨자는 10월 7일 발표할 예정.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커피가 여러 세대와 다양한 계층을 아울러서 사랑을 받는 음료이듯이 클래식 역시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르”라며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커피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