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4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운영중인 골프장의 마스터급 골프헬퍼 60여명을 대상으로 골프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골프헬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골프헬퍼가 전남의 골프관광가이드로서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해 찾고 싶은 전남, 머물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전령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들의 직무 전문화 교육, 자질향상 및 친절교육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기법, 골프헬퍼의 골프관광 가이드로서의 역할 등 전남 골프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날 ‘전남 골프관광산업의 이해’라는 주제특강을 통해 “골프장의 진행 및 홍보, 플레이 동반자로서 골프장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골프헬퍼의 중요성과 프로캐디로서의 자긍심,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에 우수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향후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워크숍을 평가, 매년 2회 골프헬퍼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골프관광가이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무안=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