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입시부터 수학 · 과학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할 전국 과학고 입학사정관 39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발된 입학사정관들은 10년 이상 교직 경력을 갖춘 현직교사 29명과 외부전문인력 10명이며 이 중 34명이 석 · 박사 학위 소지자다. 이들은 과학고 입학사정관제의 실행과 정착을 위해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KAIST에서 총 600여시간 동안 '과학고등학교 입학사정관 전문연수'를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