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3일간 정부대전청사에서, 21~22일 충남도청 후정

충남도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수중소기업제품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업체 중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경기침체와 홍보부족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들의 판매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6~18일 3일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과 21~22일 2일간 충남도청 후정에서 2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군에서 선정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중 정부대전청사에서는 57개 업체(공산품 8, 공예품 9, 농수특산품 40)가, 충남도청에는 45개 업체(공산품 6, 공예품 9, 농수특산품 30)가 참가한다. 특히 판매촉진을 위해 시중가격보다 20%할인 판매하면서 3만원이상 구입고객에게는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대형 할인점의 급증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에게 직접 판매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