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 토목회사 前팀장 구속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회사 대표였던 임모(53)씨 등과 공모해 2005년 12월께 한 외주업체에 용역대금을 실제보다 부풀려 지급하고 1억원을 되돌려받는 등 2002년 4월부터 4년간 비슷한 수법으로 회삿돈 9억여원을 빼돌려 이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또 임씨와 짜고 2005년 1월께 허위로 급여명세를 꾸며 1천만원을 챙기는 등 2002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5억여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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