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트럭으로 고급 오토바이 절취 7명 적발
경찰에 따르면 고향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 15일 새벽 1시께 훔친 화물차를 타고 다니면서 대구시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 세워둔 보이저 125cc 오토바이를 싣고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거창과 대구 등지에서 화물차 3대와 값비싼 외제 오토바이 6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오토바이를 자신들이 타고 다니거나 선후배들에게 싼 값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집안 형편에 어울리지 않게 고급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의 추적에 덜미가 잡혔다.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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