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공원 어디서나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각종 시설ㆍ교통ㆍ관광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u-한강' 서비스를 내년부터 반포ㆍ난지한강공원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u-한강 사업은 `u-인포부스', `u-시민안전', `u-체험학습', `u-시설물관리', `u-주차관제', `u-인터넷'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공원별 실시간 교통정보, 어린이 안전, 서울의 관광ㆍ문화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원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환경도 구축되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공원내 시설물과 주차장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2012년까지 전체 12개 한강공원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p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