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女변사체 살해 용의자 검거
경찰 관계자는 "장씨가 이씨의 죽음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장씨를 택시회사에서 검거해 범행 사실 일부를 자백 받았다"고 말했다.
용의자 장씨는 경찰에서 "이씨를 손님으로 태운 뒤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이씨가 실종 당일 장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장씨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이씨는 7일 오후 4시께 서해안고속도로 도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씨가 지난 1일 직장에서 퇴근한 후 귀가하지 않았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
(목포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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