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의 천재가 수만명을 먹여살리고 세계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우수한 학생이 걸맞은 교육을 받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명품교육도시 서초' 건설을 자신했다. 그는 '서초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신념 아래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doing first 전략'을 펴고 있다.

박 구청장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서초구는 2008년 전국 230개 시 · 군 · 구 대상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08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주민행복지수 1위 등 민선 4기 3년 동안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95회에 걸쳐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구청장의 서비스 철학을 잘 보여주는 곳은 민원을 한번에 처리하는 'OK민원센터'다. OK민원센터는 집에서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e-OK민원센터'로 발전해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포함해 그가 추진한 56개의 사업은 이제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박 구청장은 "권역별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장애인정보문화센터와 치매환자를 위한 노인전문요양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하는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계산 우면산 양재천 서리풀근린공원 등을 도심속 자연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당천 복개도로 및 반포천 역시 본격적인 업그레이드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06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 · 중 · 고교 시설 개선을 위해 214억원을 지원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