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사람의 목소리를 주제로 전통음악에서 퓨전까지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판소리 '심청가',경기민요 '창부타령 노랫가락',아카펠라 '아부레이수나' 등이 공연된다. 6일 서울 국립국악원 별맞이터.무료.(02)580-3038

◆뮤지컬 '젊음의 행진'=배금택의 인기만화 '영심이'를 각색한 뮤지컬.1980~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건모 신승훈 현진영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서른세 살이 된 주인공 오영심이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옛 추억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10월25일까지 서울 코엑스 아티움.3만5000~7만원.(02)738-8289

◆뮤직페스티벌 '축제'=통기타로 노래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동물원 유리상자 한동준 나무자전거 박학기 등이 자신들의 히트곡과 팝 명곡 등을 들려준다. 5~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5만5000~6만6000원.(02)322-6368

◆뮤지컬 '스페셜 레터'=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군대에서 축구하는 이야기'를 코믹 뮤지컬로 엮었다. 여자로 가장한 남자 대학생의 위문편지에 흥분한 내무반.이를 무마하려고 여자친구까지 동원했다가 일은 더 꼬인다. 11월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SM아트홀.2만5000~4만원.(02)764-8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