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1시30분께 경북 구미시 오태동의 한 기계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나란히 붙어 있던 전선제조공장에 옮겨 붙으면서 3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2곳과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불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sds1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