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양모(55)씨의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50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다.

불은 돈사 190㎡를 태워 5천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꺼졌다.

농장관리자 이모(47)씨는 "관리실에서 식사를 하던 중 돼지 우는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연합뉴스) 최우정 기자 friend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