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의 '광화문 글판'에 31일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의미를 담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 문구가 걸렸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부터 시작된 이래 19년째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