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강으로 변신한 울산 태화강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울산시는 26일 ‘2009 한EU 언론교류 행사’에 참가 중인 ‘마리아 라우라 프란쵸시 ’(68·Maria Laura FRANCIOSI) 이탈리아 프리랜서 기자 등 유럽지역 언론인 8명이 태화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들 언론인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태화강과 세계 옹기문화엑스포등의 홍보 영상물을 시청한후 오후 태화강으로 이동해 태화강 전망대와 대숲생태공원, 십리대밭교 등을 둘러봤다. 이어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설도 견학했다.‘한 EU 언론교류 행사’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서울, 울산, 부산, 제주를 돌며 한국언론재단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에앞서 태화강에는 국토해양부 출입기자단(7월30일)과 국내외신기자(8월7일) 등이 찾았으며 전국 115가구(374명)가 참여하는 ‘2009 태화강 환경체험’(8월21일~22일)도 열렸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