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잡코리아가 23일 국내 매출 상위 30대 그룹의 올 하반기 채용 전망을 공동 조사한 결과,19개 그룹이 총 1만5035명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의 1만5560명보다 3.4% 감소했다. 나머지 11개 그룹은 채용계획이 없거나 소수 상시채용에 그칠 전망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가장 많은 3400명을 채용한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은 각각 2000명이상을 뽑는다. GS와 SK,STX그룹 등도 각각 1000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했다. 하반기 채용은 9월부터 본격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