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국내에서 이틀 새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56세 남성이 신종플루 감염과 관련한 폐렴과 패혈증으로 지난 15일 사망한 데 이어 63세의 신종플루 감염 여성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16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 50만명분을 보건소 등에 추가 공급하고,신종플루 합병 증세가 있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에게는 확진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