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모라꼿의 소멸 뒤 남은 열대 저압부의 영향으로 중북부 지방에 300mm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내린 12일 오후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하자 시민들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중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북한강 수계 댐들은 수위조절을 위해 일제히 방류에 들어갔다. (하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