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문제로 다투다 부인 살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병원 검사 문제로 부인 A(32)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부인이 "너무 참견하면 같이 살수 없다"고 말하자 격분해 부엌에 있던 흉기로 부인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직후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거제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