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용인~시청 △동탄~강남 △남양주~동대문 △송도~강남 △고양~서울역 등 5개 노선에서 광역급행버스를 10일부터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분당~시청 구간은 10월께 사업자를 재선정할 계획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 수를 편도 기준 8개 이내로 줄여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평균 15분가량 운행시간이 짧다. 운행 시간은 최대 1시간30분이다. 요금은 3개월 시범운행 기간에는 교통카드 기준으로 서울~경기 구간은 1700원,서울~인천 구간은 2200원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