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자동화기기(CD/ATM)에서 고객이 영업시간외에 1만원이하 소액현금 출금시 1일 1회에 한해 이용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영업시간외에 CD/ATM기에서 현금을 출금할 경우 출금금액과 무관하게 건당 600원의 이용수수료를 부가했었다. 이번 조치로 소액이용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게됐으며 특히 영업시간이 끝난 뒤 CD/ATM기기 이용이 잦은 대학생 등 젊은층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북지역내 가장 편리한 은행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고객 서비스개선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