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7시2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역사거리와 교보타워사거리 사이 논현지하보도입구 옆 강남대로에서 시내버스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김모(36.여)씨가 숨졌다.

또 김씨의 딸(4)과 버스 승객 7명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교보타워사거리에서 논현역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방향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버스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