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력검증시험(테샛 · TESAT)을 주관하는 한국경제신문은 29일 시장경제에 대한 응시자의 친화성 정도를 알 수 있는 테샛 시장경제 태도 지수(T-MAI · TESAT Market Economy Attitude Index)를 개발,8월22일 치러지는 4회 시험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T-MAI는 테샛의 80문항 가운데 시장경제의 작동 원리와 기능을 묻는 문제들을 따로 분류해 평가한 다음 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이 지수가 100이면 시장친화력이 보통이고 110 이상이면 시장친화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