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 화훼단지에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를 냈다.

29일 과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 쯤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과천(남서울)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 비닐하우스 8개동 1500㎡를 태우고 45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25대,소방관 61명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지만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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