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 세부 실천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학부모 중심의 모니터링단을 구성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단체 관계자와 사교육 전문가,언론인,학원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교과교실제 확대와 특목고 입시제도 개선을 비롯해 사교육비 경감 과제들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진단할 예정이다.또 학교와 학원 현장도 수시로 방문해 실제 사교육 대책이 효과를 내는지도 보게 된다.시교육청은 29일 오전 청사에서 모니터링 단원 위촉식을 연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