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울산시 글로벌스타벤처기업으로 선경워텍과 모터웰, 대성테크등 3개 회사가 선정됐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선경워텍(대표 최동언)은 지역최초의 폐수처리 등록업체로 폐수의 재활용을 통해 인산등의 화학제품을 추출해내는등 울산지역 대표적인 친환경 화학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모터웰(대표 김동우)은 전동시트 등 차량부품을 개발한 업체로 지난 2008년 제2회 울산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시장표창 수상과 2008년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대성테크(대표 권중식)는 금속제품 소 용량 열처리분야와 질소를 이용한 열처리제품 내구성 향상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발휘해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이뤄냈고 2007년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들은 울산시로부터 비즈니스 자금 3000만원과 함께 향후 5년간 경영 성과에 따라 추가 지원도 받게된다.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과 유망 중소 벤치기업을 발굴 선정해 특별 지원 육성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1개 스타기업이 탄생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